‘내가그린기린그림1(Giraffe In My Eyes 1)’, Acrylic on canvas, 145.5 x 112.1cm, 2022 2014년 아이돌그룹 ‘위너’로 데뷔한 송민호가 Ohnim(오님) 활동명을 통해 미술작가로써의 생애 첫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을 갖고 가수 송민호가 아닌 작가 Ohnim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개인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StART FLEX’에서 스타트아트코리아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신작을 포함한 작품 20여점이 공개된다.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준비된 이번 개인전은 세 가지의 주제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경험에 의한 자각, 세 번째는 그 결말에 이르는 화합과 희망이다. 공개되는 신작 가운데 ‘Giraffe’ 시리즈는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과는 다른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써 이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감정의 이야기가 새로운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할 예정이다. Ohnim은 이번 신작에 대해 “작품 안에 본인을 투영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전한 바 있다. 가수 겸 프로듀서로, 엔터테이너로 두각을 나타내 온 송민호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케이플러스와 아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미술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해 왔다. 2019 신인 단체전 SSEA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며 독자적 예술세계를 창출해 왔고, 지속적으로 도전과 변화를 반복하면서 본인의 예술세계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전시에도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이후 프랑스, 독일 등 세계 미술 무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는 무수히 많은 감정의 프레임을 그만의 오묘한 개성을 담아 캔버스 위에 펼쳐낸다는 평이며, 이번 개인전에서도 경험의 매 순간을 자신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캔버스에 담아낸 작품들이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된다.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또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 불안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는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의 세계관을 모두 드러내는 첫 개인전으로써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송민호는 작가로써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송민호 작가의 작품을 직접 접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관객들을 찾아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Ohnim 작가의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티켓구매는 공식 사이트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출처 :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22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