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반려견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Pet Day(펫데이)'를 내년 1월 10일 단 하루간 개최한다.펫데이는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다. 견종 몸무게와 상관 없이 반려견 전용 유모차 혹은 이동 가능한 이동장에 탑승한 반려견이라면 반려인과 입장할 수 있다.반려견은 전용 유모차나 이동장 내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려인에게 동의서를 필수 작성하게 하거나 활동성이 높은 반려견들은 인근 서울숲 산책을 권장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줄임말)을 운영해 비반려인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 오브 뱅크시' 제작사 측은 "추워진 날씨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도 관람하고 반려견과 사진 촬영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얼굴 없는' 그래피티 작가 겸 영화감독 뱅크시의 예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3개월간 전시를 이어간다.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출처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2/28/2021122800015.html